새로운 도전 JinJinArt

출처 http://cafe.daum.net/jinjinart 바 다 시: 성 지 윤 낭송 : 전미진 마주선 바다에게 소리쳤다. 울부짖었다. 왜 나만 아프냐고 왜 나만 울고 있냐고 바다가 말했다. 아프다고 모두가 아프다고 산다는게 아픈거라고.....

바 다 시: 성 지 윤 마주선 바다에게 소리쳤다. 울부짖었다. 왜 나만 아프냐고 왜 나만 울고 있냐고 바다가 말했다. 아프다고 모두가 아프다고 산다는게 아픈거라고.....

출처 http://cafe.daum.net/jinjinart 연리지 시 : 황봉학 낭송: 서상철 손 한번 맞닿은 죄로 당신을 사랑하기 시작하여 송두리째 나의전부를 당신에게 걸었습니다. 이제 떼어 놓으려 해도 떼어 놓을 수 없는 당신과 나는 한뿌리 한줄기 한잎사귀로 숨을 쉬는 연리지입니다. 단지 입술 한번 맞닿은 죄로 나의가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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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 http://cafe.daum.net/jinjinart 그리운 바다 성산포 시: 이생진 낭송 : 세미 서수옥 살아서 고독했던 사람 그 사람 빈자리가 차갑다. 아무리 동백꽃이 불을 피워도 살아서 가난했던 사람 그 사람 빈자리가 차갑다. 나는 떼어놓을 수 없는 고독과 함께 배에서 내리자마자 방파제에 앉아 술을 마셨다. 해삼 ..

출처 http://cafe.daum.net/jinjinart 차 한잔 하시겠어요 시 : 이해인 낭송 : 제노비아 " 차 한잔 하시겠어요 ? " 사계절 내내 정겹고 아름다운 이 초대의 말에선 연두빛 풀향기가 난다. 그리운 사람을 만나 설렘을 진정시키고 싶을 때 아름다운 자연을 만나 감동의 눈물을 흘리고 싶을 때 우리는 고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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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 http://cafe.daum.net/jinjinart 바닷가의 그리움 시 : 전미진 낭송 : 소리글 어둔 밤 잔해처럼 부서진 마음 부여안고 부르는 조가비의 구슬픈 연가 하얀 백사장 내 임과 거닐던 발자국 그리운 추억 흔적을 덮어버린 얄미운 파도 이젠 만날 수도 기다림의 미련도 가질 수 없기에 바닷가 모래톱 한 송이 해당..

출처 http://cafe.daum.net/jinjinart 고 독 시:성지윤 외롭지 않다면 바다가 아니다. 상처가 없다면 파도가 아니다. 그리움이 없다면 섬이 아니다. 절망처럼 당신안에 내가 없어도 눈물처럼 나를 볼 수 없어도 당신은 언제나 내안에 있다. 당신이 세상에 없다면 나도없다.